충남대 총동창회. 개교 7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총동창회가 교내에서 이진숙 총장과 강도묵 총동창회장(지역환경토목학과 79학번)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성낙전(토목공학과 73학번), 박인국(임학과 75학번), 남기하(영어영문학과 82학번), 윤석민(법학과 82학번), 이용규(산림자원학과 83학번), 김정규(경영학과 84학번), 장선의(간호학과 96학번), 박상현(식품공학과 10학번)씨 등 동문 8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남명진(철학과 63학번) 명예교수는 자신을 포함 가족 6명이 모두 충남대 출신이어서 ‘충남대 동문 가족상’을 받았다.

아울러 40명의 동문이 모금한 발전기금 3300만원을 이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미래가치를 만드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야 할 때이다”며 “20만 동문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애정 어린 진심을 바탕으로 혁신의 선두에 선 대학,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충남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총동창회장은 “70년의 해를 지나오면서 전 동문들이 ‘충대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사회 곳곳에서 충실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어 든든하다”며 “총동창회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문과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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