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교보건진흥원,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 개통

양새롬 기자 2022. 5.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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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을 전국 교육청 최초로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학교급식 가공식품 구매를 위해 학교 영양사들은 업체들이 제공하는 카탈로그와 리플렛을 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식단을 구성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 사용으로 영양사의 업무가 경감되고, 청렴한 학교급식 조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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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업무 경감..학교급식 청렴도 개선 기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을 전국 교육청 최초로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학교급식 가공식품 구매를 위해 학교 영양사들은 업체들이 제공하는 카탈로그와 리플렛을 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식단을 구성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앞으로는 학교급식포털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검색 한 번으로 찾을 수 있게 된다. 현재 33개 업체의 8999건 제품이 등록돼 있다.

이에 따라 학교현장의 급식 업무처리 방식과 학교급식 청렴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초등영양식생활교육연구회 회장인 이은영 교사도 "책상에 책자를 쌓아두고 업무를 하던 것에서 벗어나게 됐다. 업체들도 책자를 들고 찾아와 제품을 홍보하던 것을 시스템에 입력해 비대면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시스템 이용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 사용으로 영양사의 업무가 경감되고, 청렴한 학교급식 조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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