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피는 물보다 진하다'-'오마주'[강추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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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후 적수가 없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질주가 한국 영화에 가로막혔다.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가 882일 만에 한국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영화의 구원 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한 '범죄도시2'를 이어 각자 다른 장르의 여러 편의 한국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나연 기자강추☞저예산 영화 특유의 거친 느낌의 액션신, 볼 만 하다 비추☞촌스러운 스토리, 뻔한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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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특히 진정한 삶의 의미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극장가에 따스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홀로 외로움을 견디며 '죽는 법'을 배우려던 수미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람과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애틋함을 유발하는 감동적인 서사로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 여기에 배우 김환희를 중심으로, 유선, 국민 배우 이순재까지 세대를 뛰어넘은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김나연 기자
강추☞죽고 싶은 사람이 곧 죽을 사람들에게 배우는 세상의 온기.
비추☞따뜻하지만, (어쩔 수 없이) 지루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조동혁 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이완 분)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제1회 아산충무공 국제액션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새 지평을 열고 있는 김희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제작진들이 함께 참여해 전에 없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배우 조동혁과 이완이 악연으로 엮인 두 남자의 치열하게 대립하고, 임정은, 윤철형, 이천은, 최기섭, 최왕순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김나연 기자
강추☞저예산 영화 특유의 거친 느낌의 액션신, 볼 만 하다
비추☞촌스러운 스토리, 뻔한 클리셰. 액션신 말고는 볼 게 없다.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그린다.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 영화로,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영화인들과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러브레터 같은 영화로 한국의 대표 여성감독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오마주'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은이 꿈을 좇는 여성감독 역으로 진정성 있는 열연을 보여줬다. 또한 배우 권해효와 탕준상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나연 기자
강추☞안 나오는 장면이 없다. '주연 배우' 이정은의 빛나는 연기력
비추☞MSG 없는 슴슴한 맛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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