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이정재, '가오갤' '시카리오' 배우와 환상의 투샷

2022. 5. 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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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헌트’의 이정재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카리오’의 베니시오 델 토로와 환상의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위대한 배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한 손에 와인잔을 들고 베니시오 델 토로와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베니시오 델 토로는 ‘가오갤’의 콜렉터, ‘시카리오’의 알레한드로 역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배우다.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는 13년 경력의 안기부 1팀 차장 박평호 역을 맡아 절친한 동료 정우성과 호흡했다. 정우성은 안기부 2팀 차장이자 박평호와 경쟁 구도에 있는 김정도 역이다. 두 사람은 이 영화를 통해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조우했다. 이정재, 정우성 외에 배우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출연한다.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 '헌트'는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 선을 보였으며, 한국에서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정재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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