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맞선 가는 아내 보고 첫눈에 반해..중간에 낚아채 결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제보에 따르면 부산의 상류층 자제였던 형수님(허재 아내)이 다른 분과 맞선을 보러 갔는데 그 장소에 허재가 있었다더라"며 "그때 허재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먼저 다가가 가로챘다고 하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333회에서는 허재와 허웅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제보에 따르면 부산의 상류층 자제였던 형수님(허재 아내)이 다른 분과 맞선을 보러 갔는데 그 장소에 허재가 있었다더라"며 "그때 허재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먼저 다가가 가로챘다고 하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맞다"라고 인정하며 "아내의 형부들이 다 의사 쪽에 있었다. (그래서 아내를 의사와) 맞선을 보게 했다"라고 전했다.
허재는 "맞선 자리에 나갔는데 내가 먼저 (아내를) 보게 된 것"이라며 "가는 길에 낚아챘다. (아내를) 인터센트 해 같이 점심을 먹은 뒤 (맞선 자리에) 못 가게 했다. 이후 만남을 시작해 결혼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맞선남은 아내의 얼굴도 보지 못한 거냐는 질문에 허재는 "못 봤다. (맞선남은) 한 3시간 기다렸다가 갔을 거다. 커피 한 4잔 마시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허재는 1992년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허재의 아들인 허웅(1993년생)과 허훈(1995년생)은 모두 농구선수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치마 밑으로 휴대폰 넣더니…" 장윤정, 무대 중 몰카 봉변 고백 - 머니투데이
- [더영상]5억원 별장 파도에 '와르르'…132명 사망 中여객기 '고의 추락' - 머니투데이
- 역시 믿을 건 '큰 형님'뿐?…급락장 속 '6만전자' 진가 나왔다 - 머니투데이
- 손흥민, 당당히 득점왕 오른다...콘테 "최종전 PK는 케인" - 머니투데이
- [더영상] 차 몰고 아내 식당 돌진한 남편...달리는 화물차서 떨어진 나무 - 머니투데이
- "37억 집도 해줬는데 외도에 공금 유용까지"…트리플스타 이혼 전말 - 머니투데이
- 게스트 태도에 화나 '녹화 중단시킨' 유명 MC…정형돈 목격담 - 머니투데이
- 최윤범의 유증 승부수…하루만에 경영권 분쟁 '최대변수'로 - 머니투데이
- 트리플스타 녹취록 욕설난무…"난 X신 쓰레기, 걸리지 말았어야"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HBM 파운드리, 자사 아닌 경쟁사에 맡길 수 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