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채정안X리헤이X미주, 시청자 놀라게 한 반전의 탈락 멤버[종합]

박판석 2022. 5. 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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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간 시청자를 궁금하게 했던 '제시카 알바'는 채정안, '김혜수'는 리헤이, '공효진'은 미주였다.

신선봉에서 유일하게 탈락한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채정안이었다.

 아쉽게 탈락한 '공효진'은 유팔봉의 예상처럼 미주였다.

미주는 탈락한 리헤이를 포함해 '손예진'과 '나문희'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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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몇 주간 시청자를 궁금하게 했던 ‘제시카 알바’는 채정안, ‘김혜수’는 리헤이, ‘공효진’은 미주였다. WSG워너비 최종 멤버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강렬한 반전을 선물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가 되기 위한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신선봉에서 ‘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가 경연을 펼쳤다. ‘제시카 알바’는 시작부터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제시카 알바’는 욕을 끊었다가 한 사연이나 술을 마시고 연습한 사연 그리고 리허설에서 화음을 틀린 사연들을 거침없이 밝혔다.

‘제시카 알바’는 결국 탈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신선봉에서 유일하게 탈락한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채정안이었다. 채정안의 등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솔직한 입담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탈락한 채정안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20세기 테크노 여전사로 변신했다. 과거 자신의 노래에 안무와 랩과 노래를 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유쾌했다. 차도녀를 벗고 예쁘고 털털한 누나다운 매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채정안에 이어 리헤이와 미주 역시도 최종 경연에서 탈락했다. 리헤이와 미주는 비로봉에서 ‘손예진’과 ‘나문희’에 밀려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리헤이와 미주는 '손예진', '나문희'와 함께 '사랑의 인사'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네 사람의 하모니가 아름 다웠던 만큼 탈락이 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리헤이는 ‘김혜수’로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춤 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완벽했다. 리헤이는 과거 가수의 꿈을 꿨었다고 밝혔다. 
아쉽게 탈락한 ‘공효진’은 유팔봉의 예상처럼 미주였다. 미주는 탈락을 아쉬워하기 보다 속시원해 했다. 신봉선은 “이게 어디봐서 제 식구 감싸기냐. 다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미주는 탈락한 리헤이를 포함해 ‘손예진’과 ‘나문희’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철저하게 정체를 감춘 블라인드 오디션 결과, 하나 둘 탈락자의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과연 어떤 멤버들이 WSG워너비로 활동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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