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여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하경민 2022. 5. 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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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활동 성수기(5~10월)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 10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사고 173건 중 성수기에 129건(66.5%)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부산해경은 이 기간 수상레저 주요 활동자와 사고 다발 지역에서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 안전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무상 장비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수상레저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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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활동 성수기(5~10월)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 10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사고 173건 중 성수기에 129건(66.5%)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정비불량 64건(36%), 조종 미숙 53건(30%), 운항 부주의 25건(14%) 등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산해경은 이 기간 수상레저 주요 활동자와 사고 다발 지역에서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 안전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무상 장비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수상레저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오토바이 민원신고 관련 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홍보·계도와 함께 집중단속을 강화해 해양 법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국민 스스로 출항 전 레저기구 등 상태를 점검하고, 기상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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