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꽉 채웠다 '범죄도시2' 土 103만명 동원..250만 돌파[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범죄도시2'가 개봉 4일째 250만을 돌파하며 고공 흥행 중이다.

5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103만7,033명의 관객을 동원, 압도적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57만6,930명으로, 지난 18일 개봉한 후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같은 추이는 팬데믹 최고 흥행작이자 750만 명을 동원한 마블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동일하다.

'범죄도시2'가 이처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입소문의 힘이다. 개봉 후 실관람평이 1만2,000여 개에 달하는 상황 속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9.8, 메가박스 9.4의 관객 평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