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브레이브걸스 유정, 생리주기 얘기에 "임신 잘 할 수 있어요"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파격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에 방송된 KBS2TV '빼고파'에서는 김신영과 함께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박문치,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이 다이어트에 나선 가운데 유정이 파격 발언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배윤정은 "지금 내가 마법에 걸려 있는 중이라 몸은 무기력한데 단 음식과 튀긴 음식이 너무 당긴다. 이럴 땐 뭘 먹어야 하나"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그럴 땐 당근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씁쓸한 반응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신영은 "나도 당겨서 초콜릿을 80개를 먹었다. 그때 슈가 쇼크가 왔다. 그럴 때 병원에서 처방 받은 게 당근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재숙은 "나는 기분이 다운 되니까뭘 많이 먹는 것 같다. 엄청나게 당긴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나도 매운 걸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데 단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근데 그날이 되면 엄청 당긴다. 그래서 막 먹으니까 당이 올라서 빈혈이 생겨서 어지럽더라"라고 말했다. 이주연은 "솔직히 6개월에 한 번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연은 "나는 여중, 여고를 나와서 생리가 전염된다는 얘길 들었다"라고 말했다. 유정 역시 공감했다. 유정은 "멤버들이랑 주기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자궁이 자궁을 질투한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은 "왜 옮기는 줄 아나. 피 냄새 때문에 호르몬이 영향을 미쳐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라고 설을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생리를 시작한 초반에는 운동을 하면 안된다. 3일 정도 후에 운동을 하면 효과가 좋아서 미친 기적을 부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다들 생리 주기가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유정은 "나는 다이어트를 해도 주기가 변하지 않더라"라며 "임신 잘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주연은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했다.

고은아는 자신의 생리 주기가 열흘 정도 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고은아는 "넉 달 정도 생리를 하지 않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영양의 불균형 때문이다. 나는 5대 영양소를 다 먹으라고 이야기한다"라며 "피가 나가니까 고기를 계속 먹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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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빼고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