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청량=가장 잘하고 자신 있는 모습"(일문일답)

박지윤 2022. 5.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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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 발매

지난 16일 'Drive to the Starry Road'를 발매하고 컴백한 아스트로가 "7년 차 성숙함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판타지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가 더 청량하게 돌아왔다.

아스트로는 지난 16일 세 번째 정규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를 발매했다.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아스트로가 지난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향해 이야기하는 앨범으로, 타이틀 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뿐 아니라 여섯 멤버의 음악적 색깔이 담긴 솔로곡도 수록돼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Candy Sugar Pop'은 달콤한 무드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훅에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인다. 여기에 아스트로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청량한 아우라를 더욱 극대화했다.

아스트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세 번째 정규 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를 소개하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 관련 일문일답>

- 아스트로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이다. 발매 소감은?

아스트로가 벌써 정규 3집을 발매하게 됐다. 저는 이번에 무대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멤버들이 저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줄 거라 믿고 있다. (MJ)

올해 다시 한번 앨범을 발매하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팬분들뿐 아니라 저도 많이 기다려온 완전체 앨범이다.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열심히 활동하겠다. (라키)

-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 소개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아스트로가 지난 시간 동안 팬 여러분들과 함께 걸어왔고 걷고 있는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이야기한 앨범이다. 그 길을 마치 별빛 찬란한 도로 위를 걷는다는 느낌으로 비유해서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차은우)

이번 앨범은 여섯 멤버의 솔로곡도 담겨 있다. 각자 좋아하는 음악적 색이 뚜렷하기 때문에 단체뿐 아니라 개인이 가진 음악적 역량에 대해서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라키)

- 타이틀곡 'Candy Sugar Pop' 소개

'Candy Sugar Pop'은 올드 스쿨 펑크와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캔디와 슈가로 지칭하면서 달콤하고 청량한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훅이 돋보인다. (윤산하)

이번 타이틀곡은 진진 형과 문빈, 라키가 작사에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킬링 파트는 'My Candy Sugar Pop 어디든 내게 말해봐'라는 부분인데, 여기서 '캔슈팝춤'이라는 포인트 안무가 있다. (차은우)

아스트로는 이번 앨범에 멤버 여섯명의 솔로곡을 수록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판타지오 제공
- 이번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

이번 앨범명이 'Drive to the Starry Road'이다. 그래서 키워드는 '드라이브'다. 어디든 항상 아스트로 멤버들과 아로하(팬덤명)가 함께 같이 달리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MJ)

'성숙함'. 2016년에 데뷔해서 첫 앨범을 내고, 2022년에 정규 3집을 발매하게 됐다. 6년이라는 과정이 있었기에 저희가 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 그 모습을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이 보여드리겠다. (문빈)

- 'Candy Sugar Pop' 무대 관전 포인트

'Candy Sugar Pop'는 여유로운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이 담길 것 같다. 아스트로가 탄탄히 쌓아온 '케미'를 퍼포먼스에 녹이려고 노력했다.(문빈)

아스트로가 가진 장점이나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는 이유 중 하나가 퍼포먼스인 것 같다. 이번 타이틀곡 무대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특히 퍼포먼스를 보시면 저절로 리듬을 타게 될 정도의 리듬감 있는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다. (라키)

- 아스트로에게 '청량'이란?

아스트로 색깔 그 자체다. 그동안 아스트로가 보여드린 모습 중에서 청량이라는 키워드를 제외한 적이 없어서 전체적인 저희 팀의 무드가 확실하게 자리 잡은 것 같다. 더 나아가 더 많은 분이 청량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바로 아스트로가 생각날 수 있으면 좋겠다. (진진)

아스트로가 가장 잘하고 자신 있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다. 또 팬분들이나 대중분들이 가장 좋아해 주시는 아스트로의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와 멤버들이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 같다. (차은우)

- 이번 앨범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타이틀곡 도입부를 은우가 맡았는데, 이 부분을 은우만의 느낌으로 잘 살렸다. 그리고 청량함을 잘 표현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전반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은우인 것 같다. (MJ)

은우 형이다. 함께 오랜 기간 활동하다 보니까 형이 본인 파트에서 어떤 표정을 하고 제스처를 할지 상상이 된다. 그래서 'Candy Sugar Pop'으로 활동하는 형의 모습이 떠올려 보니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윤산하)

-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수록곡과 그 이유

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All Day(올 데이)'라는 곡이 이지 리스닝을 위한 곡이라 계속 듣다 보면 바쁜 삶을 조금이나마 위안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사 자체에도 많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고, 많이 흥얼거리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진진)

'밤하늘의 별처럼'. 이 곡이 팬미팅에서 선공개했던 곡인데, 팬송이라 그런지 더 소중하고 의미가 깊다. (문빈)

- 이번 앨범에는 멤버별로 솔로곡이 수록됐다. 그렇게 결정하게 된 이유는?

아스트로는 함께 있을 때의 팀워크나 시너지도 좋지만,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다. 멤버 개개인의 색깔을 표현하고 다양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능력들이 충분하다. 이번 앨범으로 이런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 (MJ)

아스트로가 데뷔 6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작사·작곡·랩 메이킹 등 다방면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던 점을 이제는 발휘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모든 멤버가 한 곡을 책임지고 끌고 갈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생긴 것 같아서 각자의 솔로곡을 앨범에 담게 됐다. (라키)

- 벌써 데뷔 7년 차다. 이번 앨범을 통해 특히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데뷔 이후 멤버들이 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그렇게 함께 또 각자 쌓아온 다양한 능력치가 이번 앨범을 통해 발휘되지 않을까 싶다. (차은우)

7년 차가 된 지금 지난 시간 동안 아스트로의 많은 것을 보여드린 것 같다. 그 과정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성장했고, 노련해지기도 했다. 그렇게 다져온 멤버들과의 합을 이번 앨범을 통해 잘 표현하고 싶다. (문빈)

- 이번 활동의 목표

'아스트로가 많이 성장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MJ 형의 군입대로 인해 다섯 명으로 무대를 보여드리는데, 형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노력했고 퍼포먼스나 모든 면에 있어서 성숙해진 모습을 표현하고 싶어서 많이 노력했다. 이런 부분들이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전달되면 좋을 것 같다. (진진)

행복한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다. 활동 기간 내내 멤버들, 팬분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제 눈에 많이 담으려고 한다. 모두 건강하게 활동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윤산하)

- 팬들께 한마디

MJ 형의 몫까지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이번 앨범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 (진진)

아로하, 저희가 정규 3집으로 컴백하게 됐다. 처음 정규 앨범을 발매했을 때도 신기하다는 생각했는데 숫자가 1에서 3으로 변하니까 더 신기하다. 이번 활동에서도 좋은 추억,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다. (윤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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