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X윤해영X서영희X이규한, 골프도 입담도 매섭다('골프왕3')[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왕3' 게스트 홍석천, 서영희, 이규한, 윤해영의 입담은 매서웠다.
21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제주도에서 벌어진 레이디 팀인 '골프퀸 팀'과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초고수 게스트가 포함된 팀이 등장해 매운 입담을 펼쳤다.
레이디 팀은 바로 오윤아, 홍은희, 양정아, 윤해영이었다.
초고수가 포함된 게스트로 박선영, 이규한, 서영희, 홍석천이 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골프왕3’ 게스트 홍석천, 서영희, 이규한, 윤해영의 입담은 매서웠다.
21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제주도에서 벌어진 레이디 팀인 '골프퀸 팀'과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초고수 게스트가 포함된 팀이 등장해 매운 입담을 펼쳤다. 레이디 팀은 바로 오윤아, 홍은희, 양정아, 윤해영이었다. 골프퀸 팀은 골프왕 팀과의 대결에서 조금이라도 찬스를 얻어내기 위해 보물찾기 게임에 매진하는 등 정성을 들였다.
양정아는 20년 전 장민호와 광고를 찍었던 인연을 듣고 깜짝 놀랐다. 장민호는 "그때 정아 누나는 슈퍼스타고, 저는 중3인가 고1인 아역배우일 때였다"라며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다"라고 말하면서 양정아를 반겼다.
'골프퀸' 멤버들은 우승을 위해 상대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등 사력을 다했다. 윤해영과 양정아는 "저 팀 버디 못 할 것 같다"라면서 벙커의 신 오윤아를 내세워 한 게임을 따내기도 했다. 윤해영은 특히 “저는 오늘을 위해 장비를 싹 바꿨어요. 스튜디오 끊었지, 레슨 받지, 장비 갖췄지”라면서 출연에 진심을 선보였다.
초고수가 포함된 게스트로 박선영, 이규한, 서영희, 홍석천이 등장했다. 특히 박선영은 구력 22년 차, 레이디티로 4언더를 자랑하는 진정한 고수였다. 양세형은 "혹시 어디서 언더가 나왔냐"라고 물었고 박선영은 당연하다는 듯 "한국"이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형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꼭 외국을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태영은 민망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고 웃기 시작했다.
박선영이 등장하자 양세형은 “‘불타는청춘’을 하지 않았냐. 두 분(김국진, 강수지)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전혀 몰랐다. 신문 기사 보고 알았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김국진과 강수지는 딱히 관계를 숨기지 않았던 상황. 박선영은 왜 몰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그냥 오빠가 잘 챙겨준 사람이다. 큰오빠처럼 잘 챙겼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수지만 그렇게 챙기는 게 아니다”라며 대답하기도 했다.
이에 홍석천은 “나도 그래서 30년 전 ‘테마게임’ 했을 때 너무 잘 챙겨줘서 나도 오해했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홍석천은 워너비 연예인으로 강수지를 꼽아 모두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샀다. 홍석천은 “강수지 누나는 우리 사이에 전설이었다. 워너비야”라며 강수지의 위상을 자랑했다.
이규한은 "지난 시즌 출연 제의가 왔다. 출연한다고 했는데 내가 검찰 송치가 되지 않았냐. 그래서 이번에 나왔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추궁을 샀다. 홍석천과 서영희는 "굳이 네가 왜 말하냐"라고 했으며 이규한은 "나 무혐의다. 이걸 알려야 한다"라며 자기 PR을 하기도 했다.
서영희는 “저는 골프를 안 쳤는데 작년에 주변에서 하도 치라고 해서 쳤다. 안 쳤으면 큰일날 뻔 했다”라면서 “골프도 못 치는데 장비도 못 났다고 하더라. 그래서 시부모님께서 골프 장비를 새로 맞춰주셨다”라면서 골프에 진심이 된 사연을 전했다. 서영희는 주로 라운딩을 남편과 함께 다닌다면서 "100타까진 아니지만 80타는 넘겼다"라고 말해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예능 ‘골프왕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