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X정상훈 능청 부부 케미..찰진 사투리 욕설에 웃음바다 'SNL2'

송오정 2022. 5. 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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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정상훈이 격정적인 부부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5월 21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2(이하 'SNL2')'에서 송가인, 정상훈이 격정적으로 싸우고 열렬하게 사랑하는 부부로 분했다.

송가인과 정상훈 부부는 한 가구점을 찾았다.

송가인은 우는 시늉하며 "박복한 내 팔자. 고생하는 나는 안 보이냐. 뭣이 중헌디"라며 정상훈에게 삿대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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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송가인, 정상훈이 격정적인 부부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5월 21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2(이하 'SNL2')'에서 송가인, 정상훈이 격정적으로 싸우고 열렬하게 사랑하는 부부로 분했다.

송가인과 정상훈 부부는 한 가구점을 찾았다. 소파에 앉아보던 정상훈은 집처럼 편안하게 해보라는 말에 양말까지 벗기 시작했다. 송가인은 양말을 거꾸로 뒤집어 벗은 것을 보고 "내가 뒤집어 벗지 말라고 몇 번을 얘길 했냐. 내 속이 다 뒤집어진다"라며 분노했다. 정상훈은 "바깥양반이 일하고 왔는데 무슨 잔소리를 그렇게 하냐"라며 맞받아쳤다. 결국 두 사람이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고 직원인 김민교가 만류했지만, 부부싸움은 멈출 줄 몰랐다.

송가인은 우는 시늉하며 "박복한 내 팔자. 고생하는 나는 안 보이냐. 뭣이 중헌디"라며 정상훈에게 삿대질 했다. 이에 정상훈은 "뭣이 중하냐고?!"라며 소리치더니, 돌연 태도를 바꿔 "임자가 중요"라고 말했다. 이 말에 화가 누그러진 송가인은 얼굴에 노여움을 풀고 정상훈과 갑자기 춤을 추는가 하면 진한 스킨십으로 닭살커플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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