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마법 열흘 넘는다..다이어트하면 4달 안 해"(빼고파)[어제TV]

이슬기 2022. 5. 2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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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등 '빼고파' 멤버들이 생리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서 배윤정은 "마법에 걸린 날이다 보니 몸은 무기력한데 튀김이랑 단 음식이 너무 당긴다"라며 생리 기간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냐고 질문했다.

하재숙은 생리 기간에 너무 예민해져서 "순간 기분 좋아지는 걸 먹게 된다. 식욕이 폭발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생리 열흘 넘게 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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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등 '빼고파' 멤버들이 생리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합숙소에 모여서 여자들의 '그날'에 대해 여러 가지 속설을 토론하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서 배윤정은 "마법에 걸린 날이다 보니 몸은 무기력한데 튀김이랑 단 음식이 너무 당긴다"라며 생리 기간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신영은 "당근을 먹어야 해"라며 "나도 생리 증후군으로 단 걸 폭발적으로 먹었다. 급격한 당 수치로 쇼크가 왔는데 병원에서 당근을 권해주더라"라고 설명했다.

하재숙은 생리 기간에 너무 예민해져서 "순간 기분 좋아지는 걸 먹게 된다. 식욕이 폭발한다"고 이야기했다. 생리 기간에 식욕이 오른다는 속설에 대한 이야기. 고은아와 박문치도 단 걸 잔뜩 시키고 먹는데 기분은 안 좋아진다고 입을 모았다.

두 번째로 나온 속설은 생리가 전염된다는 것이었다. 유정도 "멤버들과 주기가 똑같다"며 동의했다. 고은아는 "자궁이 자궁을 질투한다는 어른들의 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배윤정은 "피 냄새를 맡으면 심리적으로 호르몬이 움직인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에서는 배란일이 되면 페로몬 분비량이 증가해 다른 여성들을 자극한다는 이론도 있다고 소개됐다.

세 번째로는 다이어트와 생리의 관계성이 제기됐다. 김신영은 "생리 시작하는 날에는 운동하지 말고 3일 뒤부터 스타트해야 한다"며 "생리할 때 운동하면 황금이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물론 개인적 견해이며 개인 마다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도 더해졌다.

멤버들은 생리 주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대다수는 주기가 일정한 편. 유정은 "임신 잘 할 수 있어요"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줬다. 하지만 고은아는 "생리 열흘 넘게 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또 다이어트 할 때는 4달도 안 한다고 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신영은 5대 영양소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피가 계속 나니 철분, 소고기를 추천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호르몬 분비가 힘들면 생선을 쪄 먹는 것도 좋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김신영은 단톡방에서 이뤄지는 운동 검사와 식단 검사를 바탕으로 다이어트 블랙리스트를 꼽았다. 5위는 엘리트 자매인 하재숙과 김주연. 4위는 "집에서 아무 것도 안 하던 아이가 테니스도 한다"며 고은아가 선정됐다. 3위는 박문치였다.

1위와 2위는 유정과 배윤정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배윤정은 자꾸 굶기 때문. 이에 배윤정은 "육아를 하니까 시간이 나면 뭘 먹기보다 잠을 자자고 선택한다"고 해명했다.

유정에 대해서 김신영은 "활동 많이 하는 건 아는데 너의 식단을 보고 싶다"라며 "식단을 보내달라고 했지 너의 얼굴을 보내달라고 하지 않았다. 왜 이렇게 올리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예능 '빼고파'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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