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비밀 연애 가능했던 이유..홍석천도 오해한 다정함(골프왕3)

서유나 2022. 5. 2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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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과거 의도치 않게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속이고 비밀 연애가 가능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박선영은 '불청' 할 때 김국진, 강수지의 연애를 미리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하물며 신문기사가 날 때까지 몰랐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강수지는 연애 감정의) 대상이 아니지 않냐"고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해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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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과거 의도치 않게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속이고 비밀 연애가 가능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5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 7회에서는 김국진과 함께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출연했던 박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불청' 할 때 김국진, 강수지의 연애를 미리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하물며 신문기사가 날 때까지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두분이서 비밀 연애를 하자고 하신 거냐"는 질문이 향하자 김국진은 "그런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박선영은 "그냥 오빠가 동생 챙기듯 항상 챙겨주셨다"고 목격한 바를 말했고, 김국진은 "수지만 그런 게 아니고 다 (챙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민호는 "국진이 형은 다 챙겨주기 때문에 (사심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이때 또다른 게스트 홍석천도 증언에 나섰다. "30년 전 '테마게임' 때 무명인 나를 그렇게 챙겨서 나도 오해했었다. 설레었다"는 것.

또 홍석천은 과거 자신의 워너비가 강수지였다며 "저희 동료들 사이에 강수지 누나는 약간 전설 같은 존재. 처음 등장해 나왔을 때 책받침 요정 중에 원톱이 강수지였다"고 회상했다. 그리곤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설 당시 "굉장히 질투가 났다. 국진이 형 계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국진은 "(강수지는 연애 감정의) 대상이 아니지 않냐"고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해 웃음케 했다. 당황한 홍석천은 "아니 형 옆자리가 제 자리라고 생각했다. 국진이 빵을 얼마나 먹었는 줄 아냐"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게스트 이규한은 홍석천에게 "그분(강수지)처럼 되고 싶었던 거냐"고 직설적으로 물어 홍석천의 주먹을 불렀다. (사진=TV조선 '골프왕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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