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최예빈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 예고, 가짜 결혼 들통?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5. 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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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예고했다.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5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나유나(최예빈 분)와 이수재(서범준 분)는 헬스장 결혼식을 약속했다.

이수재는 나유나에게 결혼식도 헬스장에서 하자며 "우리가 들통 나더라도 내가 새 출발할 장소에서 결혼식까지 하면 어른들은 내 진심을 이해해주실 거다"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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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예고했다.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5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나유나(최예빈 분)와 이수재(서범준 분)는 헬스장 결혼식을 약속했다.

앞서 이수재는 부모님이 가장 먼저 결혼하는 아들에게 아파트를 주겠다고 선언하자 친구였던 나유나와 사기 결혼을 계획했다. 그 사이 두 사람은 진짜 연인이 됐지만 아직 사회초년생이기에 진짜 결혼은 생각하지 않았다.

이수재는 부모님에게 아파트를 받으면 나유나에게 1억을 주고 나머지로 헬스장을 인수해 운영할 작정. 이수재는 나유나에게 결혼식도 헬스장에서 하자며 “우리가 들통 나더라도 내가 새 출발할 장소에서 결혼식까지 하면 어른들은 내 진심을 이해해주실 거다”고 설득했다.

이수재는 “시간이 지나 우리가 정말 서로를 선택하면 그 때 클래식한 결혼식하자”고 말했고 나유나도 동의하며 “좋아. 그런데 무서워. 나중에 어머니가 미워하시면 어떡해?”라고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수재는 “엄마는 내가 잘 안다. 잘 잊어버린다. 잠깐 화냈다가 너 안아줄 거다”고 낙관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나유나가 이수재 모친 한경애(김혜옥 분) 앞에서 의미심장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유나는 특히 자신을 딸처럼 아껴주는 한경애에게 죄책감을 드러내온 상황. 그런 나유나의 눈물이 가짜 결혼 고백으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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