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응모작 접수

강근주 2022. 5. 2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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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 풍자 시인인 난고 김병연(1807~1863)이 태어난 문화예술 고장, 양주에서 '제14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를 오는 6월18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릴 이번 문학대회는 난고 김병연 문학혼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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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조선시대 최고 풍자 시인인 난고 김병연(1807~1863)이 태어난 문화예술 고장, 양주에서 ‘제14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를 오는 6월18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릴 이번 문학대회는 난고 김병연 문학혼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참가 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다. 참가 부문은 시와 시조 등 ‘운문’과 수필과 생활문 등 ‘산문’으로 나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88만원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23일부터 6월16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faco.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누리집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 결과는 오는 7월4일 수상자에게 개별통보하며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주예총 관계자는 21일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대회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마음으로 글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문재가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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