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어겐마' 이준기, 검사장 된 김철기 보며 '의문'..이경영 측근 최광일 제거 성공

김효정 2022. 5. 2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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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기가 중앙 지검 검사장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는 김석훈을 제거하고 조태섭의 자금 줄까지 압박하는 김희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김희우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자료가 황진용 의원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겠냐"라며 금감원장을 협박했다.

김희우는 감투 따위에 관심이 없던 전석규가 갑자기 왜 중앙지검 검사장에 오른 것인지 의아해하는 모습을 드러내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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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철기가 중앙 지검 검사장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는 김석훈을 제거하고 조태섭의 자금 줄까지 압박하는 김희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아는 김희우에게 반도 은행의 박대호가 JQ건설의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김희우와 김희아는 박대호의 JQ건설 인수 목적이 천하 홀딩스 지분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김희아는 그를 막기 위해 박상만에게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만은 김희아가 투자한 자본으로 JQ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이에 박대호는 긴장했다.

김희우는 반도 은행에 대한 수사를 준비했다. 그는 전석규에게 "김석훈을 끝냈으니 이제는 박대호 차례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전석규는 시기가 안 좋다며 제동을 걸었다. 전석규는 "김석훈이 잡히고 윤종기가 총장에 올랐다. 검찰 내부가 어수선하니 분위기를 보고 움직이자"라고 했다. 이에 김희우는 "알겠다. 하지만 준비는 하고 있겠다"라고 했다.

박상만의 등장에 박대호는 더 큰돈으로 배팅했다. 이에 김희우는 김희아에게 "돈은 더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연기만 좀 피워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김희우는 김희아가 준 정보대로 금감원장에게 다가갔다. 그는 반도 은행과 관련한 자료를 꺼내며 그를 압박했다. 하지만 금감원장은 이를 무시했다.

그러자 김희우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자료가 황진용 의원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겠냐"라며 금감원장을 협박했다. 그리고 그는 반도 은행의 자금 이동만 막아주면 이 자료를 야당에 건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중앙지검의 새로운 검사장이 공개됐다. 검사장은 바로 전석규 검사. 김희우는 감투 따위에 관심이 없던 전석규가 갑자기 왜 중앙지검 검사장에 오른 것인지 의아해하는 모습을 드러내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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