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ECB 총재 "가상자산 가치 없어..규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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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가상자산이 전혀 가치가 없으며 규제돼야 한다고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네덜란드현지 TV에 출연해 "리스크에 대한 이해가 없는,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끔찍하게 실망하게 될 사람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이) 규제되야 한다고 믿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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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가상자산이 전혀 가치가 없으며 규제돼야 한다고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네덜란드현지 TV에 출연해 "리스크에 대한 이해가 없는,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끔찍하게 실망하게 될 사람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이) 규제되야 한다고 믿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이 지난해 고점 대비 50% 하락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라가르드 총재는 "내 보잘 것 없는 판단으로는 가상자산은 아무 가치도 없고, 아무 근거도 없으며, 안전의 닻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 자산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유로와 달리 가상자산 가치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ECB가 디지털 유로를 내놓는 날 이를 보증할 것"이라며 "ECB가 디지털 유로를 뒷받침할 것이며 이는 다른 가상자산과는 크게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비오 파네타 ECB 집행이사는 4년 이내에 디지털 유로가 실현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개인 대 개인 결제 솔루션으로 설계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자신이 말한대로 행동해야 한다"며 가상자산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아들 한 명이 자신의 충고에 반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고 말하면서 "그(아들)는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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