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신동미, 주차장 댄스 파티 [종합]

황서연 기자 2022. 5. 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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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오민석과 신동미가 황당한 상황 속에서 '썸'을 이어갔다.

21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5회에서는 이윤재(오민석) 심해준(신동미)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이민호(박상원)는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면서 한층 생기가 도는 이윤재의 모습이 연애 덕분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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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현재는 아름다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오민석과 신동미가 황당한 상황 속에서 '썸'을 이어갔다.

21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5회에서는 이윤재(오민석) 심해준(신동미)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재는 "누가 결혼하면 아파트 준다고 하면 어떻겠느냐"라며 심해준에게 질문을 던졌다. 심해준은 "나도 아파트 있다. 왜 아파트로 결혼을 결정하느냐"라고 쿨하게 답해 이윤재를 놀라게 했다.

심해준은 이어 이윤재에게 클럽에 가고 싶다고 문자했다. 이윤재는 당황하면서도 막내 동생 이수재(서범준)에게 "요즘 클럽 가려면 무슨 옷 입고 가야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수재는 "형 만나는 분이 얼마나 어린지는 몰라도 형한테 맞춰 달라 해라. 형 추하다"라며 놀렸다.

이윤재는 그런 동생에게 심해준이 아파트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자랑했고, 이수재는 "그 분이 형을 정말 좋아하나 보다"라고 응수했다. 아버지 이민호(박상원)는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면서 한층 생기가 도는 이윤재의 모습이 연애 덕분이라며 기뻐했다.

이후 이민호는 최대한 어려 보이는 옷차림을 고심했고, 심해준은 클럽에 간다며 들떠 출근을 했다. 이현재(윤시윤)는 심해준의 상대가 자신의 형인 줄 모르고 "분명히 입구 컷 당할 것"이라며 그를 놀렸다. 두 사람은 실제로 클럽 입구에서 입장을 거절 당했고, 이윤재는 "꼭 클럽에서 춤 춰야 하냐. 영화 '라라랜드' 같은 거 보면 주차장에서도 막 추고 그러지 않느냐"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가 심해준을 자극시켰다.

심해준은 정말로 춤을 추겠다며 이윤재를 주차장으로 끌고 갔고, 이윤재는 부끄러워하는 와중에도 심해준과 함께 춤사위를 펼쳤다. 두 사람은 춤을 추던 중 출차하는 차를 발견하고 황급히 기둥 뒤로 몸을 숨겼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한편 이현재(윤시윤) 현미래(배다빈)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지만 김유진(남보라)의 등장으로 방해를 받았고, 나유나(최예빈)는 친절한 이수재 가족을 대하며 사기 결혼에 대한 죄책감을 크게 느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현재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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