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바이든·블링컨 등 미국인 963명 입국금지

김건우 2022. 5. 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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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 미국인 963명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미국이 러시아 고위공직자들의 자국 입국을 금지한 데 따라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 등 13명에 대해 입국 금지 조처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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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 미국인 963명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미국이 러시아 고위공직자들의 자국 입국을 금지한 데 따라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 등 13명에 대해 입국 금지 조처를 했었습니다.

이어 4월에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등 고위 관리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구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미국인 29명에게 입국 금지 제재를 가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여행 금지 확대는 상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그치는 조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속해서 악화해 온 러시아와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보여 줍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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