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LG, 선두 SSG에 진땀승..키움 8번 타자 푸이그 '장타쇼'
[앵커]
LG 트윈스가 채은성과 김현수의 홈런포로 선두 SSG를 꺾었습니다.
키움의 8번 타자 푸이그는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 장타쇼를 펼쳤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LG는 채은성의 솔로포에 이은 김현수의 2점 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선두 SSG는 무섭게 추격하며 한 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9회 말 원아웃 1, 3루 상황,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마지막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고우석 / LG 트윈스 투수 : 랜더스라는 팀이 좋은 워낙 기세로 나아가고 있고 오늘 경기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그런 점이 좀 부담이라고 생각한다면 부담이라고 생각하고 올라갔습니다.]
키움은 부진에서 벗어난 '8번 타자' 푸이그의 장타쇼에 힘입어 한화를 꺾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야시엘 푸이그 / 키움 히어로즈 : 항상 경기 전에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오늘 공을 잘 맞추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연장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친 kt와 삼성.
11회에 세 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kt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박민우가 4안타를 친 NC는 KIA를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고,
14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두산은 실책이 잇따른 롯데를 완파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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