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싸기 직전 맞네' 포체티노, 난리통 음바페 상황 모른다

조용운 2022. 5. 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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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를 둘러싼 난리통에 차분했다.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의 결정을 알지 못한다. 많은 보도와 루머가 있다. 그러나 계약을 다루는 건 음바페와 구단이다. 두 당사자가 아닌 내가 음바페 미래를 언급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라고 거리를 뒀다.

대신 포체티노 감독은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음바페가 앞으로도 PSG에 있는 것"이라고 잔류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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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를 둘러싼 난리통에 차분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 같던 음바페의 미래가 갑자기 달라지고 있다. 이번주 초만 해도 복수의 스페인 언론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의 5년 계약을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천문학적인 계약 보너스와 초상권 권리 양보로 음바페의 최종 결정을 이끌어냈다는 소식이었다.

레알행 공식발표만 남겨두고 있던 상황서 PSG가 반전을 만들었다. PSG는 여러 인물을 앞세워 음바페와 재계약을 계속 설득했다. 결국 음바페는 자신의 미래를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기로 했고 이제는 PSG 잔류에 무게가 실리며 3년 계약설이 일고 있다.

음바페의 미래가 베일에 감춰진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은 어떠한 힌트도 주지 않았다.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의 결정을 알지 못한다. 많은 보도와 루머가 있다. 그러나 계약을 다루는 건 음바페와 구단이다. 두 당사자가 아닌 내가 음바페 미래를 언급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라고 거리를 뒀다.

대신 포체티노 감독은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음바페가 앞으로도 PSG에 있는 것"이라고 잔류를 희망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최종전을 마치면 경질 가능성이 상당하다. 프랑스 리그1은 우승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숙원이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계약이 아직 1년 더 남았는데 다음 시즌에 내가 없을 거란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꿈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PSG에서 하고 싶다"라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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