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ere We Go' 로마노, 음바페 PSG 잔류한다

이규학 기자 2022. 5. 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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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킬리안 음바페는 PSG에 남는다. 그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최종 결정이 내려졌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전달됐다"라며 특유의 'Here We Go' 멘트를 부착했다.

PSG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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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결국 승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킬리안 음바페는 PSG에 남는다. 그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최종 결정이 내려졌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전달됐다”라며 특유의 ‘Here We Go’ 멘트를 부착했다.


이어 "음바페는 오늘 오후 페레스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결정을 직접 알리고 싶어했다. PSG와 재계약에 서명했다. 이제 100% 확인되었다"


음바페는 2017년 여름 PSG로 입단해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그의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은 어떤 수비수도 막아내기 버거웠다. 현재까지 무려 216경기 158골 87도움을 올리며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1개가 넘는 수준이다. 이런 음바페를 원하는구단은 레알이었다.


음바페와 레알은 끊임없이 연결돼왔다. 음바페는 ‘차세데 메날두’를 이을 슈퍼스타로 주목받고 있었다. 음바페는 어릴 적부터 ‘드림 클럽’으로 레알을 꿈꿔왔다. 레알도 그를 원했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 레알은 적극적으로 음바페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으나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시즌 내내 음바페는 PSG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PSG는 적극적으로 음바페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했으나 실패했다. 최근에는 무려 5,000만 유로(약 672억 원)의 연봉과 1억 유로(약 1,345억 원)에 달하는 계약금으로 그를 유혹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6월 계약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극적으로 음바페가 잔류하게 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의 마음이 바뀐 모양이다. PSG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진=로마노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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