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투병' 유튜버 꾸밍 "말기 시한부 일주일..다음 생에 꼭 봐요"

이덕행 기자 2022. 5. 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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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20대 유튜버 꾸밍이 작별 인사를 남겼다.

19일 꾸밍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 생에 마지막 기록. 여러분 고마웠어요. 말기 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꾸밍은 "마지막으로 영상을 올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남긴다. 일주일 전까지 멀쩡했는데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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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꾸밍 인스타그램, 유튜브
난소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20대 유튜버 꾸밍이 작별 인사를 남겼다.

19일 꾸밍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 생에 마지막 기록. 여러분 고마웠어요. 말기 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꾸밍은 "마지막으로 영상을 올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남긴다. 일주일 전까지 멀쩡했는데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유튜브 수익으로 맛있는 것도 사 먹고 댓글로 많은 응원을 받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인스타그램에 기록을 남기겠다. 너무 고맙고 유튜브 하길 잘 한 것 같다. 모두 안녕. 다음 생에 꼭 봐요"라고 남겨 먹먹함을 안겼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달라"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마술사 최현우또한 "마법같은 기적이 일어나시길 멀리서 기원하겠다. 종종 영상을 보며 저 역시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았다. 영상이 계속 되시길 빌어본다"라고 글을 남겼다.

꾸밍은 지난해 6월 "작년 만 21세 때 소세포성 난소암 4기 판정받았다. 최근 11차 항암치료를 받았다 완치는 불가능하고 항암으로 연명할 수 있는 기간마저 6개월에서 1년 정도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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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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