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디알엑스, 담원 꺾고 순항 시작 [발로란트 챔피언스]

고용준 2022. 5. 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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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한국 최강팀 다웠다.

'디펜딩 챔프' 디알엑스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두 번째 스테이지서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면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에 앞서 담원이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면서 접전이 기대됐지만, 결과는 디알엑스의 싱거운 완승이었다.

두 번째 전장 '어센트'에서도 디알엑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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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발로란트 한국 최강팀 다웠다. ‘디펜딩 챔프’ 디알엑스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두 번째 스테이지서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면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디알엑스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담원 기아와 팀 개막전서 2-0(13-6, 13-6) 완승을 거뒀다. ‘버즈’ 유병철과 ‘마코’ 김명관이 1, 2세트 각각 공격을 주도하면서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담원이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면서 접전이 기대됐지만, 결과는 디알엑스의 싱거운 완승이었다.

첫 전장인 블라인드서 공격으로 나선 디알엑스는 무려 여섯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가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담원이 6, 7라운드를 만회했지만, 디알엑스가 추가로 네 번의 라운드를 승리하면서 10-2로 전반전이 끝났다.

공격으로 전환한 담원이 후반전서 4점을 챙겼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 번째 전장 ‘어센트’에서도 디알엑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담원이 수비로 나선 전반전서 피스톨라운드 패배 이후 2, 3라운드를 승리하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렸으나, 디알엑스는 7-5로 전반전을 끝내면서 후반에 돌입했다.

수비로 나선 후반전은 한 번만 담원의 득점을 허용했을 뿐, 상대 공세를 완벽하게 틀어막고 13-6으로 경기를 끝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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