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섭 결승골' 대전, 부천 꺾고 8G 연속 무패 행진

이한주 기자 2022. 5. 21.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이어간 대전은 8승 5무 2패(승점 29점)를 기록, 3위를 굳게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부천을 몰아붙인 대전은 전반 40분 결실을 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김승섭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이어간 대전은 8승 5무 2패(승점 29점)를 기록, 3위를 굳게 지켰다. 2연패에 빠진 부천은 9승 3무 4패(승점 30점)로 2위다.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부천을 몰아붙인 대전은 전반 40분 결실을 봤다. 이진현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페널티 아크에서 왼발 슈팅으로 부천의 골문을 열었다. 김승섭의 리그 3호골.

부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시헌을 은나미니로 교체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39분과 후반 41분에는 각각 은나마니와 오재혁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이창근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산 그리너스FC가 전남 드래곤즈를 3-2로 눌렀다.

이날 결과로 최하위 안산은 시즌 첫 승(7무 8패·승점 10점)을 신고했다. 전남은 4승 4무 6패(승점 16점)로 8위다.

전반 8분 김보섭의 선제골로 앞서간 안산은 전반 44분 전승민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그러나 안산은 후반 9분 까뇨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데 이어 후반 18분에는 강수일이 까뇨뚜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추를 더욱 기울였다.

전남은 후반 38분 플라나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