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 엄정화, 전남편과 상처만 남은 통화.."지윤이 엄마는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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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배우 엄정화와 전남편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미란과 전 남편의 통화가 공개됐다.
고미란의 전 남편은 "미안해. 이번에 지윤이 졸업 여행은 지윤이, 다비드, 나, 그리고 지윤이 엄마만 가겠다"고 통보했다.
고미란은 "지윤이 엄마는 나다. 중학교 때까진 내가 키웠다. 소피 덕 본 건 고작 7년이다"며 분노했지만 전 남편은 딸 지윤이의 의견이라며 상처에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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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고미란(엄정화 분)의 사연이 공개됐다.
앞서 '푸릉마을의 스타' 고미란은 3년 만에 제주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미란과 전 남편의 통화가 공개됐다. 고미란의 전 남편은 "미안해. 이번에 지윤이 졸업 여행은 지윤이, 다비드, 나, 그리고 지윤이 엄마만 가겠다"고 통보했다.
고미란은 "지윤이 엄마는 나다. 중학교 때까진 내가 키웠다. 소피 덕 본 건 고작 7년이다"며 분노했지만 전 남편은 딸 지윤이의 의견이라며 상처에 못을 박았다. 고미란은 전화를 받지 않는 딸에게 "그래도 아이슬란드 오로라 보러는 나랑 가라. 내가 다른 건 다 양보해도 그건 양보 못 한다. 나랑 단 둘이 가자"고 음성 편지를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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