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임, ♥홍성흔과 자녀 휴대폰 문제로 대립 "책임 못 질 짓 하지마"(살림남2)

이하나 2022. 5. 21.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아이들의 휴대전화 구입 문제로 대립했다.

집에 돌아온 김정임은 휴대전화를 사준 것을 알고 "책임 못 질 짓 좀 하지 말라니까. 내 생각은 하나다. 아이들이 그런 환경에 노출이 안 됐으면 좋겠다. 육아를 적극적으로 안 하는 건 상관없는데 적극적으로 선을 부수면 안 되지"라고 화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아이들의 휴대전화 구입 문제로 대립했다.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아내 몰래 아이들에게 휴대전화를 사줬다가 갈등을 빚었다.

김정임은 홍화리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학사일정 전달 등이 어려워 휴대전화를 사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김정임은 “훨씬 어릴 때는 각자 휴대전화를 사줬다. 화철이는 사내 아이다보니 채팅방에 욕 같은 거친 말을 해서 압수를 당한 거고, 화리는 새벽까지 하다가 저한테 걸렸다. 자극을 받고 빠지는 스타일의 아이라는 걸 엄마인 저는 아니까 조절할 수 있는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고민에 빠졌다.

김정임은 고2인 홍화리만 사주고 중2인 홍화철은 지켜볼 생각을 했지만, 홍화철은 “더 삐뚤어져 볼 게 한 번. 왜 나만 안 줘. 사 줄 거면 둘 다 사줘야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홍화리는 “나를 사줬을 때 얘를 무조건 사줘야 한다면 나는 없어도 된다”라고 반대했고, 김정임은 성적 핑계를 대는 홍화철에게 “자꾸 휴대전화가 없어서 공부를 못 한다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게임을 하다가 딸 홍화리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준 홍성흔은 아들 홍화철을 데리러 갔다가 길이 엇갈려 고생을 하자 “소통이 되어야지. 스트레스 받아서 일찍 죽겠다. 지르자”며 김정임 몰래 아들과 딸이 쓸 휴대전화를 샀다.

집에 돌아온 김정임은 휴대전화를 사준 것을 알고 “책임 못 질 짓 좀 하지 말라니까. 내 생각은 하나다. 아이들이 그런 환경에 노출이 안 됐으면 좋겠다. 육아를 적극적으로 안 하는 건 상관없는데 적극적으로 선을 부수면 안 되지”라고 화를 냈다.

홍화리 역시 자신이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 판정을 받았던 것을 알고 스스로 조절 중이었다고 밝혔고, 홍성흔은 그제야 아내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후 고민 끝에 김정임은 당부의 말을 남기며 아이들에게 휴대전화를 건넸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