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정당마다 총력 유세

유진휘 2022. 5. 21. 21: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앵커]

6·1 지방선거가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뒤 처음 맞은 주말, 각 정당과 후보들은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기초단체 가운데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남원과 순창에 집중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정치 세대 교체와 경제 활성화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다수당 소속 후보들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 "(전북도민의) 변화의 DNA를 자양분 삼아서 전라북도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한번 희망을, 남원시민과 함께 만들어내겠습니다. 여러분!"]

국민의힘은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전주와 군산에서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조배숙 도지사 후보는 30년 넘는 민주당의 독점으로 전북 낙후라는 초라한 성적표만 남게 했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찍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 "경쟁과 견제가 없고, 민주당은 기득권에 안주하고 그래서 무능과 부패가 판을 치고, 그래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갑니다."]

정의당은 전북에서 민주당을 유일하게 견제한 정치 세력이라며 일당 독점 체제를 허물고, 민생 안정과 불평등 해소의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오형수/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 "(정치 독점은) 혁신 행정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다양한 정치력이 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정의당의 핵심적인 이야기죠."]

다른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행사장과 유원지 등을 찾아 공약과 정책을 알리는 등 주말 유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2022 지방선거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local/main.html

유진휘 기자 (yuj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