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김태완 감독 "실망하지 않는다. 준비한대로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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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울산현대전 패배에 실망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는다. 경기 수가 많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통해 보완해서 남은 경기 더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득점 부분에 대해서도 강박을 안가졌으면 좋겠다. 준비한대로 잘 하다보면 언젠가 득점도 하고 이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실망하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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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김천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울산현대전 패배에 실망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은 21일 오후 7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김천은 이날 패배로 승점 사냥에 실패하며 리그 7위(승점 16)를 유지했고 홈에서의 무패 행진이 끝이 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는다. 경기 수가 많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통해 보완해서 남은 경기 더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득점 부분에 대해서도 강박을 안가졌으면 좋겠다. 준비한대로 잘 하다보면 언젠가 득점도 하고 이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실망하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창훈이 부진에 빠졌다. 김 감독은 “제가 권창훈 선수 활용을 못하는 것 같다. 어쨌든 실망하지 않는다. 득점이 없어서 그렇지 팀에 도움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라 출전시키고 있다. 팀에 더 녹아들고 K리그에 적응해 거친 수비를 이겨내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이번 시즌 조규성에 몰리는 득점 루트에 대해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 감독은 “개인적으로 모든 선수가 골고루 득점하길 원한다. 작년 같은 경우가 이상적인 공격팀이었다. 윙 포워드 선수들에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저희 스쿼드가 그러하기 때문에 (현 상태로) 만들어 내야 한다. 계속 실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 서울과의 경기가 끝나면 휴식기를 갖는다. 김 감독은 “항상 총력전을 하고 있다. 서울이 오늘 경기 패하며 홈에서 준비를 단단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 안정을 취한 뒤에 승리를 노려야할 것 같다. 원정이지만 경기를 주도하며 승점을 가져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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