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홍명보 감독, "집중력 잃지 않고 승리할 수 있어 기뻐"

김태석 기자 2022. 5. 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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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난적 김천 상무를 상대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1일 저녁 7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김천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강팀 김천을 맞아 원정에서 승점을 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90분을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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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난적 김천 상무를 상대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1일 저녁 7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김천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울산은 전반 15분 레오나르도, 전반 36분 윤일록의 연속골로 승리를 장식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강팀 김천을 맞아 원정에서 승점을 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90분을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울산은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또 한 번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냈다. 홍 감독은 수비에 대한 기본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이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는데 이번 김천전에서 나름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는 표정이다. 홍 감독은 "몇몇 장면에서는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트러지는 순간이 있었다. 그 상황까지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몇몇 장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25일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있을 2022 하나은행 FA컵 16강 경남 FC전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을 지켜봐야 한다. 2~3일 정도 밖에 시간이 없는데 부상 혹은 체력적으로 힘든 선수들을 체크할 것이다. 선수들이 집중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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