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4안타' NC, KIA 제물로 2연패 탈출

이한주 기자 2022. 5. 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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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NC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14승 29패를 기록했다.

NC는 박민우(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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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NC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14승 29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승이 중단된 KIA는 20패(22승)째를 떠안았다.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1회초 손아섭의 2루타와 박민우의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2루에서 박건우와 양의지가 연속으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기세가 오른 NC는 3회초 박민우의 안타에 이은 닉 마티니의 투런 아치로 격차를 벌렸다. 4회초에는 김기환의 2루타와 손아섭의 진루타에 이어 박민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잠시 숨을 고르던 NC는 6회초 손아섭의 볼넷과 박민우의 2루타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박건우의 희생플라이와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6회말 황대인의 솔로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8회말에는 이우성의 볼넷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루타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 한승택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9회말에는 류지혁의 안타 이후 이우성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쏘아올렸지만 거기까지였다.

NC는 박민우(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양의지(5타수 2안타 2타점)와 마티니(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KIA는 선발투수 임기영(3.1이닝 5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황대인(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과 소크라테스(4타수 2안타)는 멀티히트를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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