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4승+홈런포 2방' LG, SSG에 전날 패배 설욕

이한주 기자 2022. 5. 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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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SSG랜더스에 전날 패배(4-5)를 되갚아줬다.

LG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반면 3연승이 중단된 SSG는 13패(28승 2무)째를 떠안았다.

LG 선발투수 이민호는 5.1이닝 동안 88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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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LG 트윈스가 SSG랜더스에 전날 패배(4-5)를 되갚아줬다.

LG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LG는 26승 17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이 중단된 SSG는 13패(28승 2무)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2회초 유강남,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2사 1, 3루에서 홍창기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회초에는 채은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기세가 오른 LG는 5회초 홍창기의 볼넷과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투런포로 격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SSG는 6회말 케빈 크론, 박성한의 연속안타와 김민식의 몸에 맞는 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8회말에는 박성한의 2루타에 이어 김민식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지만 거기까지였다.

LG 선발투수 이민호는 5.1이닝 동안 88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김현수(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와 채은성(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SSG는 10안타를 치고도 3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박성한(3타수 3안타)은 3안타 경기를 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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