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레반도프스키, 다른 팀은 관심 NO.."오직 바르사만 원해"

이인환 2022. 5.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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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 바이에른 뮌헨)이 ONLY 바르사를 외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오직 FC 바르셀로나 이적만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적을 원하는 곳은 바르사.

로마노는 "레반도프스키는 다른 구단들의 관심에 큰 흥미가 없다. 그는 오직 바르사행만을 원한다"라면서 "그는 지금 뮌헨이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대체자를 찾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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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 바이에른 뮌헨)이 ONLY 바르사를 외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오직 FC 바르셀로나 이적만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도 잘했다. 그는 리그에서 시즌 35골 고지에 오르며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독일 슈퍼컵 2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3골을 묶어 올 시즌 모든 경기를 통틀어 50골을 달성했다.

단 경기 후 레반도프스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뮌헨을 뒤흔들었다. 그는 폴란드 ‘비아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가 뮌헨에서 내 마지막 경기였을 가능성이 크다. 100%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아마 그럴 것이다. 나와 구단을 위한 최고의 해결책을 찾길 원한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적을 원하는 곳은 바르사. 그는 연봉 삭감을 감수하고라도 바르사로 가서 새 도전을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산 살리하마지치 뮌헨 단장 역시 “레반도프스키는 재계약을 거절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며 레반도프스키가 이적을 요청했다"라고 인정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폭탄 발언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공격 보강의 일환으로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첼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이 이어졌다.

단 레반도프스키 본인의 생각은 완고하다. 그는 오직 바르사행만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레반도프스키는 다른 구단들의 관심에 큰 흥미가 없다. 그는 오직 바르사행만을 원한다"라면서 "그는 지금 뮌헨이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대체자를 찾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르사는 꾸준하게 레반도프스키와 그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에 접촉하고 있다. 그들은 이적을 확신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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