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3' 장민호, 20년 전 양정아와 광고 찍었다 "못 알아봐서 섭섭" [Oh!쎈 리뷰]

오세진 2022. 5.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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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3' 트로트의 왕자 장민호가 배우 양정아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제주도 필드에서 펼쳐진 골프퀸(윤혜영, 양정아, 오윤아, 홍은희) 팀과 골프왕(윤태영, 장민호, 양세형, 김지석) 팀이 대결을 펼쳤다.

장민호는 "그때 정아 누나는 스타였고 저는 중3인가 고1 아역배우였다. 당연히 기억 못 했다"라며 괜찮다는 듯 손을 내저었고 양정아는 "그 남학생 중 가장 메인급 센터 아니었냐"라며 언뜻 장민호를 기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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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골프왕3’ 트로트의 왕자 장민호가 배우 양정아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제주도 필드에서 펼쳐진 골프퀸(윤혜영, 양정아, 오윤아, 홍은희) 팀과 골프왕(윤태영, 장민호, 양세형, 김지석) 팀이 대결을 펼쳤다. 골프퀸 팀의 전력 부진으로 각자의 찬스를 위해 2인3각,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이 중 양정아에게 섭섭함을 느낀 사람이 있다"라면서 20여년 전 광고를 공개했다. 양정아는 영 알아보지 못하고 고개를 갸웃거리자 장민호가 나섰다. 20여 년 전 핫한 스타로 떠올랐던 양정아가 농구장을 배경으로 찍은 청춘CF의 상대역은 바로 장민호. 농구장에 무수한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 역할이었던 양정아는 장민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장민호는 “그때 정아 누나는 스타였고 저는 중3인가 고1 아역배우였다. 당연히 기억 못 했다”라며 괜찮다는 듯 손을 내저었고 양정아는 “그 남학생 중 가장 메인급 센터 아니었냐”라며 언뜻 장민호를 기억하기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예능 ‘골프왕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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