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국힘 음경택 안양시의원 "더 한번 기회를 달라"

기사내용 요약
21일 "선거구를 행복도시로 가꾸겠다”며 주요 공약 발표
어르신 및 아이 돌봄 수당 지급, 초·중·고교 '심리코칭' 도입 등

[안양=뉴시스]박석희 기자 = 3선에 도전하는 경기 안양시 시의원 사 선거구(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국민의힘 음경택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첫 주말을 맞아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안양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는 그는 “누구보다 안양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고 있다”라며 “우선 평촌신도시 리모델링 및 재건축 추진에 마지막 4년을 모두 바치겠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고향 발전에 한 몸 바치겠다"라는 그는 ▲지하철 인동선 농수산물 도매시장 역 조기 착공 및 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평촌 중앙공원 내 명품공원(키즈 테마파크) 조성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그는 ▲거점별 영·유아 야간돌봄 서비스센터 개설 ▲어르신 및 아이 돌봄 수당 지급 ▲입학준비금 지급 ▲초·중·고교 '심리코칭' 도입 및 교통비 지원 확충을 제시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청했다.

이와 함께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일할 줄 아는 방법을 충분히 터득했다”라며 “다시 한번 더 일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하며, 향상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면서 선거구를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가꾸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말보다 실천으로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진짜 일꾼 ‘음경택’이가 되겠다”라며 “안양시 행정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3선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공무사(大公無私)의 마음가짐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힌 그는 지난 14일 관내 귀인로 195 향촌 4차 상가 B-8호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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