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만나다] 이정재 "한국 영화? 이제 시작.. 더 공격적으로 해외 나갈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후 명실공히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며 전 세계 주목을 한 몸에 받는 배우가 된 이정재가 칸 영화제를 통해 화려하게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이정재 배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헌트'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앞서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자정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후 명실공히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며 전 세계 주목을 한 몸에 받는 배우가 된 이정재가 칸 영화제를 통해 화려하게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이정재 배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헌트'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앞서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자정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이날 상영 직후 관객들은 약 7분간의 기립박수를 보내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21일 오전 YTN star는 프랑스 칸 현지에서 이정재 감독과 인터뷰를 갖고 '헌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이정재는 감독 데뷔작을 칸 영화제로 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가슴 벅찬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오징어 게임'에 이어 '헌트'로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더 어렸을 때 이런 상황을 만났다면 조금 지금 같은 생각은 아닐 것 같다. 지금은 나이가 어느정도 있고 경험도 많이 하다 보니 이런 상황을 개인적인 상황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영화인들이 빨리 조금 더 해외로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제가 출연하지 않고 관여하지 않은 모든 수많은 한국 영화가 빛을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보면 저는 그 안에서 또 제 일이 생길 것 같다"라며 한국 작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헌트'는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 등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아 지난 19일 자정 전세계 최초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오는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칸 = 김성현 기자]
[사진 제공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초점] ‘학폭위 외부 위원’ 현직 변호사가 본 르세라핌 김가람 공식입장
- [Y이슈] 계속되는 임영웅 '뮤뱅' 논란...수사 의뢰까지?(종합)
- '필로폰 투약' 로버트 할리, 3년 만 근황 "희소암 투병"(특종세상)
- 프리지아, '짝퉁 논란' 후 4개월만 근황..."강예원과 매달 봉사"
- [Y피플] '나의 해방일지'를 추앙하라...입소문의 힘은 손석구
- 훈련병 사망사건 지휘관 입건 '신중'...육군 비판 목소리도
- 일본에서도 '이것' 도입 움직임..."점차 세계 평균 될 것" [지금이뉴스]
- "최태원, 도저히 이럴 수 없다"...재판부도 이례적 질타 [Y녹취록]
- TBS, 오늘부터 '지원금 0원'...정치 풍랑 속 폐국 위기까지
- 오늘 서울 도심 퀴어축제·반대집회...경찰 "대중교통 이용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