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 과시하던 北김정은, 이런 모습이..스승 조문 중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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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코로나19(COVID-19) 방역 성공을 강조하며 정확한 영도에 따른 성과라고 자평했다.
2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노동당 정치국 협의회에서 김 총비서는 "전반적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가는 것과 함께 경제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게 각방의 대책을 강구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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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코로나19(COVID-19) 방역 성공을 강조하며 정확한 영도에 따른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 지시했다.
2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노동당 정치국 협의회에서 김 총비서는 "전반적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가는 것과 함께 경제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게 각방의 대책을 강구하라"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또 "오늘의 방역전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우리 당의 정확한 영도와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의 정치사상적 우세,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안아온 성과"라고 언급했다.
김 총비서는 이날 협의회에서 연설하는 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잇따라 흡연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치국은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 상황이 점차 억제돼 완쾌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확인한 뒤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나 '건국 이래 대동란'으로 규정했다. 이어 비상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설정했다. 하지만 9일 만에 코로나19를 완전히 통제했다고 과시하면서 사실상 '방역 승리'를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일 김 총비서는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국방성 총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현철해는 김 총비서의 후계수업 스승이기도 하다. 김 총비서는 고인의 유해를 보며 울먹였고, 묵념 뒤 눈물을 훔쳤다.
노동신문은 21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 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20일 고인의 영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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