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이정은 30년 우정 깨질까.."넌 날 안 믿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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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이정은은 30년 우정을 이어갈 수 있을까.
21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13회에서는 30년지기 '고미란'(엄정화)과 '정은희'(이정은)의 갈등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미란 옆에서 불편한 속내를 감춘 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란이 "은희야, 너 혹시 내가 뭐 마음에 안 드는 거 있니? 난 널 믿는데 넌 날 안 믿는구나"라며 차갑게 돌아서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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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이정은은 30년 우정을 이어갈 수 있을까.
21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13회에서는 30년지기 '고미란'(엄정화)과 '정은희'(이정은)의 갈등이 그려진다. 미란은 정은희를 '아낌없이 주고받는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은희는 달랐다. 1년 전 미란이 자신을 두고 내기하며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제일 만만한 친구"라고 소개해 큰 상처를 받았다. 미란은 차갑게 식은 은희의 마음도 모른 채 그에게 기대고 의지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미란 옆에서 불편한 속내를 감춘 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란도 어딘지 모르게 달라졌다. 은희에게 메이크업해주는 표정이 평소와 다르다. 미란이 "은희야, 너 혹시 내가 뭐 마음에 안 드는 거 있니? 난 널 믿는데 넌 날 안 믿는구나"라며 차갑게 돌아서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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