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김정임, 생일인데 버럭.. 무슨 일? "비비 꼬지 마라 꽈배기도 아닌 게"

최지연 2022. 5. 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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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생일선물을 인증했다.

김정임은 이어 "제 생일이예요..생일 안 챙겨먹는 삶을 살아서..이런걸 누군가가..어쩌다가 해주실 때마다 ...민망해서 쥐구멍으로 숨고 싶은게 사실인데... 내심 저렇게 좋았나봐요"라고 고백하며 "진짜 서프라이즈는 2주 뒤쯤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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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생일선물을 인증했다. 

21일, 김정임은 자신의 SNS에 “좋아주는 순간 포착 옆에 모든 상황이 노출이 어려운 서프라이즈라...제 얼굴만 크게 확대해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왕관을 쓰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김정임과 그가 받은 케이크가 담겼다. 케이크엔 '부산이 낳은 최고의 스타 사랑해요 김정임'이라 적혔다. 이는 그와 가족들이 출연중인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의 제작진이 챙긴 듯 보인다.

김정임은 이어 "제 생일이예요..생일 안 챙겨먹는 삶을 살아서..이런걸 누군가가..어쩌다가 해주실 때마다 ...민망해서 쥐구멍으로 숨고 싶은게 사실인데... 내심 저렇게 좋았나봐요"라고 고백하며 "진짜 서프라이즈는 2주 뒤쯤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그런 후 김정임은 "넘 어처구니 없는 케잌 레터링에... 넘 어처구니 없이 좋아라하는...제가 ! 어처구니 없이 어이없어서...피드로 100만년 보관해 놓을라구요ㅋㅋㅋ"라며 "#생일선물 #빵선물 받는 #나 란 #여자 ‼️ 쫌 멋찐 듯 ..."이라고 자화자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상 별로 가지고 싶은게 없고 안 아프면 좋겠고...아이들이 행복하면 좋겠다고..그저 그냥 눈 뜨면 열심히 살고 싶은 여자랍니다. 복잡한게 꼬아가며 세상 살기 싫다! 요즘 나를 꼬으는거같은 사람이 내 옆에 있는거 같아 불쾌하다. 비비꼬지마라..꽈배기도 아닌것이..."라 경고했다.

이를 본 팬들은 "생일 축하드려요~~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언니네 부부 이야기 보면서 진짜 현실공감 많이 해욬ㅋㅋㅋ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임은 2004년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과 결혼해 딸, 아들 남매를 키우고 있다. 홍성흔-김정임 부부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동반출연 중이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김정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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