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한승규 부상→곧바로 병원행..안익수 감독 "많이 걱정되는 상황"

신인섭 기자 2022. 5. 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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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한승규에 부상에 대해 걱정했다.

FC서울은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에서 성남FC에 0-1로 패했다.

한승규의 부상에 대해 묻자 안익수 감독은 "체크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병원에 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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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신인섭 기자= 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한승규에 부상에 대해 걱정했다.

FC서울은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에서 성남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17점으로 6위에 머물게 됐고, 성남은 승점 9점으로 12위에 위치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안익수 감독은 "팬분들께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속상하다. 반성해야 하는 90분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서울은 경기 초반 변수가 발생했다. 선발 출전한 한승규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전반 5분 장효준과의 경합 과정이 화근이었다. 한승규는 계속 경기를 뛰어보려 했으나 결국 주저앉았다. 곧바로 의료진과 함께 들것이 투입되었고, 한승규는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한승규의 빈자리를 대신해 황인범이 투입됐다.

한승규의 부상에 대해 묻자 안익수 감독은 "체크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병원에 갔다"고 답했다. 이어 '상태가 많이 안 좋은가?' 라는 물음에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은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 25분 상대의 퇴장이 나와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패했다. 공격에서 한 방이 아쉬웠다. 이에 대해 안익수 감독은 "넘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 전개 과정도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물론 결정 또한 우리가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금씩 개선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2연패를 당하게 됐다. 서울은 지난 강원FC 원정에서도 0-1로 패했다. 두 경기 연속 라인을 깊게 내린 상대에게 어려움을 겪었다. 안익수 감독은 "고무적인 상황은 우리가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 때문에 상대가 내려서서 방어책을 구축한다면 과정을 통해 공략해야 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 해결점이 마련돼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는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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