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제시카 알바=채정안 "속 터져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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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워너비 오디션, 제시카 알바 정체는 배우 채정안이었다.
2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김숙 신봉선 정준하 하하가 WSG워너비 2라운드 오디션에 임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투표 결과 제시카 알바가 탈락하고, 김태리 전지현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흰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제시카 알바 정체는 채정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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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WSG워너비 오디션, 제시카 알바 정체는 배우 채정안이었다.
2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김숙 신봉선 정준하 하하가 WSG워너비 2라운드 오디션에 임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선봉 조 2라운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김태리, 전지현, 제시카 알바가 노래했다. 세 사람은 각자 솔로곡을 부르며 목을 푸는 시간을 가졌고, 에코 '행복한 나를'을 선곡해 화음을 맞췄다.
투표 결과 제시카 알바가 탈락하고, 김태리 전지현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흰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제시카 알바 정체는 채정안이었다.
채정안은 청순한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끼를 대방출했다. "드라마에서 '차도녀' 이미지를 얻게 돼서 그걸로 버텨왔다. 언제 이걸 깰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소속사에서는 좀 참아 보라고 하는데, 속이 터져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가릴 처지가 아니다. 성공하고 싶었다는 말 정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돈이 필요하더라. 나는 집에만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속시원한 토크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채정안은 90년대 테크노 노래에 맞춰 무대를 펼쳐 모두를 춤바람 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 채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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