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배다빈 쉽지 않네, 남보라 끼어들어 (현재는 아름다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5. 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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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시작한 윤시윤과 배다빈 사이에 또다시 복병이 등장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진이 21일 방송에 앞서 현재(윤시윤)와 미래(배다빈)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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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애를 시작한 윤시윤과 배다빈 사이에 또다시 복병이 등장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진이 21일 방송에 앞서 현재(윤시윤)와 미래(배다빈)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일 때문에 저녁 약속을 지키지 못한 현재 때문에 홀로 처량한 식사를 해야 했던 미래. 이번에는 함께하는 시간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그런 미래를 바라보는 현재의 눈에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

사실 미래는 현재와 먼 길을 돌아 마음이 닿은 만큼 알콩달콩 연애를 기대했는데, 그녀의 생각과는 달리 일 때문에 바쁜 현재로 인해 자꾸만 엇갈렸다. 현재가 일을 하다 전화를 못 받거나, 그가 회신했을 땐 미래가 잠이 들어 못 받는 등 통화 한번 하기도 어려웠다. 어쩌다 데이트 약속을 해도 혹여나 현재가 또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이 먼저 앞서는 미래였다.

이렇게 불안한 미래의 긴장 모드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엔 현재가 자문을 맡은 드라마 작가 유진(남보라) 때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선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유진의 작업실에 간 현재가 드라마 자문을 도와주다가 미래의 전화를 받지 못한 것. 이번에는 참지 않기로 단단히 결심한 듯 “그만해, 이현재”라고 경고하는 미래. 그러나 유진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변호사님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

제작진은 “언제나 감정을 참고 누르기만 했던 미래가 현재와의 연애가 불안하다고 고백한 뒤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가 미래와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기대해 달라”며 “현재와 미래 사이에 유진의 등장이 새로운 삼각관계를 만들어낼지,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현재는 아름다워’ 15회는 21일 저녁 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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