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집무실 주변 곳곳 집회..큰 충돌 없어

홍민기 2022. 5.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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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오늘(21일) 오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서 시민단체 등의 집회와 기자회견이 이어졌지만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에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 70여 명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근처 전쟁기념관 앞에 모여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참여연대와 녹색연합 등 회원 100여 명도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미 연합훈련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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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오늘(21일) 오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서 시민단체 등의 집회와 기자회견이 이어졌지만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에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 70여 명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근처 전쟁기념관 앞에 모여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참여연대와 녹색연합 등 회원 100여 명도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미 연합훈련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 등 보수 성향 단체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집회를 열면서 경찰과 일부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집회·시위를 금지했지만, 법원은 대통령 관저가 현행법상 집회 금지 장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집회를 허용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서울시 전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용산구 일대에 백여 개 중대를 배치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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