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서울 89가구 포함 3800여가구 분양..물량가뭄 지속[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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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에는 서울 89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3800여가구가 분양된다.
4월 둘째 주 이후 6주 연속 분양 물량이 1만가구에 못 미치는 등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내달 서울에서 나오는 분양 물량은 강남구 청담동 '루시아청담546더리버'의 15가구뿐"이라며 "서울의 분양 가뭄이 계속되면서 청약 수요 중 일부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의 분양 단지로 관심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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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연속 분양물량 1만가구 못 미쳐
"6월에도 서울 분양은 1개 단지뿐"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5월 넷째 주에는 서울 89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3800여가구가 분양된다. 분양을 미루는 사업지들이 늘어나면서 물량 가뭄 현상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23~29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3863가구(일반분양 330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4월 둘째 주 이후 6주 연속 분양 물량이 1만가구에 못 미치는 등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에 따른 원자잿값 급등으로 공사비 부담이 늘어난 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상한제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분양 일정을 미루는 사업지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주에는 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다우아트리체’를 비롯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센트럴파라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평택청북세종헤르메스’ 등이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주상복합인 창동다우아트리체는 이달 서울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아파트 단지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2층, 89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22㎡ 아파트와 76㎡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주안센트럴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767가구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이며 경인로, 미추홀대로, 제1·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도보 거리 내에 주안초등학교가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5곳이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e편한세상지축센텀가든’, 경기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경남아너스빌북한산뷰’(4·5블록), 경북 경주시 황성동 ‘힐스테이트황성’ 등이 개관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내달 서울에서 나오는 분양 물량은 강남구 청담동 ‘루시아청담546더리버’의 15가구뿐”이라며 “서울의 분양 가뭄이 계속되면서 청약 수요 중 일부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의 분양 단지로 관심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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