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폼 원탑' 손흥민, 英매체 선정 공격수 부문 '1위'.."가장 신뢰할 수 있어"

박지원 기자 2022. 5. 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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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베스트 포워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90min'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 TOP10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1위로 선정한 이유로 "손흥민의 최근 컨디션은 최고였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부터 토트넘의 주요 선수였으며 최근에도 마찬가지였다. 리버풀전 무승부에 있어 중요한 골을 넣었다. 지난 6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EPL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격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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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베스트 포워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90min'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 TOP10을 공개했다. 매체는 주기적인 간격으로 순위를 최신화하는데, 손흥민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손흥민을 1위로 선정한 이유로 "손흥민의 최근 컨디션은 최고였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부터 토트넘의 주요 선수였으며 최근에도 마찬가지였다. 리버풀전 무승부에 있어 중요한 골을 넣었다. 지난 6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EPL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격수다"라고 밝혔다.

그 뒤로는 해리 케인(토트넘, +2),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 사디오 마네(리버풀, -1),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동일)),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재진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신규 진입),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 필 포든(맨시티, -2)이 이었다.

올 시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이다. 그중에서 최근 발끝이 굉장히 뜨겁다. EPL 30라운드~32라운드까지 6골을 폭발시켰고, 최근에는 레스터 시티(2골), 리버풀(1골), 아스널(1골)을 상대로 4골을 기록했다. 9경기 10골이란 엄청난 득점 행진이다.

손흥민은 어느덧 득점 랭킹 2위까지 올랐다. 1위 살라(22골)와는 1골 차에 불과하다.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 득점왕에 올라설 수도 있다. 살라와 득점 동률을 이루면 '공동 득점왕', 추월하게 된다면 '단독 득점왕'이란 기염을 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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