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5개국 대표, APEC 통상회의서 러시아 발언하자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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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5개국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해 퇴장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 회의에서, 막심 레세트니코프 러시아 경제장관이 발언할 순서가 되자,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비롯한 5개국 대표들이 회의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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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5개국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해 퇴장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 회의에서, 막심 레세트니코프 러시아 경제장관이 발언할 순서가 되자,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비롯한 5개국 대표들이 회의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들은 레세트니코프 장관의 발언이 끝나자 곧바로 회의장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외교관은 "이들의 퇴장은 러시아의 불법 침공과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한 항의 표시였다"고 전했습니다.
퇴장국 대표들은 또, 22일 채택하게 되는 최종 성명에는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하는 문구가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0866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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