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챌린저스] ONS '배찌' 박준기 "최선 다해 후회 없는 대회 치를 것"

김형근 2022. 5. 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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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온 슬레이어스의 '배찌' 박준기가 승리 소감과 이번 대회의 목표, 기대되는 상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승리 소감으로 "첫 경기인 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운영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조금씩 저희가 가진 것을 차근차근 높은 곳으로 가서 보여드릴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한 박준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아쉬웠던 점이 무엇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 대회가 끝나고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으며 안일했던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에 후회도 많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를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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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온 슬레이어스의 '배찌' 박준기가 승리 소감과 이번 대회의 목표, 기대되는 상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 1주 1일차 1경기에서 온 슬레이어스가 마루 게이밍(이하 마루)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첫 경기인 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운영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조금씩 저희가 가진 것을 차근차근 높은 곳으로 가서 보여드릴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한 박준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아쉬웠던 점이 무엇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난 대회가 끝나고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으며 안일했던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에 후회도 많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를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답했다.

이어 첫 경기인 마루 게이밍 전에 대해서는 “오랜만의 경기를 치르다보니 즐거운 마음이 컸으며 2세트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연속해서 내줬던 것은 초반에 포인트를 연속해서 쌓다보니 분위기가 급격히 좋아지면서 다소 집중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에 적용된 새로운 버전에 대해 “새로운 캐릭터의 연구를 포함해 아직까지 연구가 조금 더 진행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박준기는 첫 경기서 자신이 사용한 요루라는 요원의 변화에 대해 “장점으로는 잘 사용하면 목숨이 5개인 캐릭터이지만 단점으로는 대회에서 긴장했을 경우 ‘기만’이라는 스킬을 실수로 사용하는 상황이 나올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의 온 슬레이어스에서 기대할 만한 부분에 대해 “다섯 명 모두 피지컬만큼은 어느 팀과 비교해도 우위라 자신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팀원 중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TS’ 유태석을 꼽은 뒤 “오더를 담당하다보니 돋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만일 없다면 우리 팀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만큼 전술의 중심에 있는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상대 팀들 중 가장 대결이 기대되는 팀으로 DRX와 담원 기아를 꼽은 박준기는 “특히 담원 기아의 경우 리빌딩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라인업이 얼마나 자리를 잡았을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다음 경기인 DRX 전에 대해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기에 전략 분석을 목적으로 거리를 어느 정도 두고 경기를 진행할 것 같지만 결코 질 생각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 박준기는 팬들에게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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