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대구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신부 위한 자작곡 '햇 좋은 날'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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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동근(사진 오른쪽·29)이 21일 동갑내기 일반인(〃 왼쪽)과 대구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동근은 이날 결혼식을 맞아 신부를 위한 러브송도 발표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새 싱글 '햇 좋은 날'은 아팠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는데, 한동근의 자작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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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동근(사진 오른쪽·29)이 21일 동갑내기 일반인(〃 왼쪽)과 대구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동근은 이날 결혼식을 맞아 신부를 위한 러브송도 발표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새 싱글 ‘햇 좋은 날’은 아팠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는데, 한동근의 자작곡이다.
한동근은 소속사를 통해 “이 곡을 쓰던 당시는 짧은 나의 인생에서 손꼽히게 힘들었던 시절이었다”며 “그런 때에도 나의 곁에서 진심으로 ‘괜찮다’고, ‘당신은 나의 편’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단 한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그때까지 어떤 언덕이든 내리막이든 함께 걷고 뛰자고 내가 제일 잘하는 노래로 불러주고 싶어 마무리 해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2013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3’에서 우승,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듬해 디지털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본격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밖에 ‘그대라는 사치’와 ‘미치고 싶다’, ‘내가 널 붙잡았더라면’ 등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발견상’ 발라드 부문,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EPK 올해의 발견상’을 각각 받았다. 2018년 음주운전 적발 후 자숙하다 지난 2월 말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동근은 지난 1월 인스타그램에 통해 “제게는 미래를 약속한 한사람이 있다”며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변함없이 곁에서 무한한 지지를 보내준, 너무나도 감사한 사람”이라며 교제 중임을 알렸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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