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감] 출정식 연 이석문 "서귀포시를 미래교육특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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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석문 후보(63)가 21일 미래교육특구 조성 공약으로 서귀포시 표심을 공략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제주는 IB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서귀포시에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공인 평가·교육과정)를 확대 도입해 서귀포시를 미래교육특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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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석문 후보(63)가 21일 미래교육특구 조성 공약으로 서귀포시 표심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귀포시 동홍사거리에서 서귀포시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지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연단에 올라 "교육감이라면 지역 균형 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특정 지역, 소수의 사람만이 누리는 학교의 서열화, 지역의 서열화를 넘어서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지난 8년 동안 모든 아이들과 지역, 학교를 위한 정책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뤘다"며 "그 결과 서귀포시 학생들이 제주시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있다.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선택해서 다녀도 충분히 대학에 잘 가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제주는 IB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서귀포시에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공인 평가·교육과정)를 확대 도입해 서귀포시를 미래교육특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그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잡음을 냈던 경쟁 후보 기호 2번 김광수 후보(69)를 겨냥해 "한쪽에서는 과거와 과거가 만나 더 먼 과거로 가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학교를 서열화하고 지역을 서열화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면서 "산남 교육과 산북 교육이 즐겁게 어우러지는 진정한 학교 균형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이 있는 미래로 가야 한다"며 제주교육감에 자신이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서귀포에서부터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모아 달라. 모두 함께 미래 교육 지킴이가 돼 달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하며 "6월1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김성도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장과 강세진 전 서귀포고등학교 학생회장, 박옥희 서귀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지지 연설에 나섰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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